팀플백, 학교 글쓰기 플랫폼 '자작자작' 서비스 론칭

경남도민일보

2018.06.11

경남지역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팀플백(Teampl100)이 학교 기반의 글쓰기 플랫폼 '자작자작'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남지역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팀플백(Teampl100)이 학교 기반의 글쓰기 플랫폼 '자작자작' 서비스를 시작했다.

창업자 이진희 씨는 인터넷 글쓰기 플랫폼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무크지를 펴내던 기존 사업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교육용 콘셉트로 신규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지난 7일에는 서비스 론칭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아이들과 '작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날 오후 전북 익산 이리신흥초등학교 한 교실에서는 아이들(3·4학년생) 웃음과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 아이들의 '창작동화'를 출간하고자 마련한 글쓰기 수업에 '진짜 작가'가 작문 선생님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림책 <불에서 나온 사람>의 저자 노경무 작가는 이날 일일 글쓰기 교사로 나서서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법을 아이들 시선에 맞춰 가르쳤다.

노 작가는 초교 3·4학년 학생이 관심을 둘 법한 <마법 천자문>·<앵그리버드>·<겨울왕국>으로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설명했다. 또한, 단어-문장-음악을 듣고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보는 단계별 활동으로 머리에 떠오른 생각이 어떻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는지 알도록 했다. 팀플백 관계자는 "성인이 들어도 흥미로울 만한 내용이었다"고 그날 분위기를 전했다.

노 작가는 성인이 보통 '동화'를 만들 때 진행하는 과정을 아이에게 맞춰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90분간 수업을 끝내며 학생들은 '자작자작' 온라인 플랫폼에 저마다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자작자작'은 학생들 스스로 보고, 느낀 점을 매일 조금씩 자유롭게 표현해 쉽게 올리도록 개발한 플랫폼이다. 또한, 꾸준한 글쓰기 활동으로 성장 기록을 온라인 형태로 저장하고 문집·교지·학급 신문 등 종이책으로 출간까지 하는 사후 서비스도 제공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어른에게도 쉬운 일이 아닌데, 더구나 '책'을 펴내는 것은 현직 교사에게는 부담이 만만찮은 일이다. '자작자작'은 한 번쯤 아이들 생각을 담은 '책'을 펴내고 싶어도 학급경영, 수업, 각종 행정 업무 처리 등 일상 업무 탓에 엄두를 내기 어려웠던 교사들에게는 제법 반길 만한 서비스다. 또한, 교사가 학생에게 일일이 종이와 노트를 나눠주고, 걷고 점검하는 과정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해결해 그 수고를 덜었다. 휴대전화(모바일폰)·태블릿PC·컴퓨터 등 모든 모바일·인터넷 환경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그날 주제나 얘깃거리를 교사가 작성하면 '글똥누기'에 공지되고, 아이들이 큰 부담 없이 자기 생각과 경험을 글과 사진으로 공유할 수 있다. 플랫폼에 등록된 아이들 글은 온라인 문집뿐만 아니라 출판사로 등록된 '자작자작'을 거쳐 정식 책으로도 낼 수 있다.

'자작자작'에서 어떤 얘기가 펼쳐지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사이트 (www.jajakjajak.com)을 방문하면 된다. 기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68384